문화 출판

'학자' 박광일과 '역사여행' 한다

뉴스1

입력 2023.01.30 13:38

수정 2023.01.30 13:38

교보문고 역사여행(교보문고 제공)
교보문고 역사여행(교보문고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교보문고가 박광일 역사학자와 함께 서울과 경주를 각각 여행하는 역사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역사학자 박광일 작가는 최근 JTBC '세계다크투어', MBC '같이 펀딩', SBS '허지웅쇼-히스토리월드', EBS '한국사탐방'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역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외 다수가 있다.

오는 2월11일 진행될 '서울 여행'에서는 대한제국 시기 황제의 궁궐이었던 경운궁(덕수궁)과 각 나라의 공사관들이 즐비했던 정동 일대 모습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1945년 광복 후 백범 김구 선생이 머물며 집무실로 사용했던 경교장,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해외에 알린 AP 통신사의 앨버트 W. 테일러가 살았던 딜쿠샤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계획이다.



내달 17~18일 일정의 '경주 여행'은 쪽샘지구 유적박물관을 시작으로 일제시기 스웨덴 왕자가 발굴에 참여하기도 한 노서동·노동동 고분군, 삼국통일을 기초를 마련한 태종무열왕릉, 신라 천년의 보물이 가득한 국립경주박물관, 동양 최대 목탑이 있었던 황룡사지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구체적인 일정, 숙박, 가격 등 상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교보문고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