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김호중X허경환, 큰형님 위한 떡국 만들기…김광규 "같이 살자" [RE:TV]

뉴스1

입력 2023.01.31 05:30

수정 2023.01.31 11:03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동생들이 큰 형님을 위해 뭉쳤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가수 김호중, 배우 김광규, 개그맨 허경환이 무인도 라이프를 함께했다.

이날 김광규는 아침 식사로 떡국을 떠올렸다. "어제 얘기했잖아, 한정식집에 가면 있는 매생이 굴 떡국"이라고 조심스럽게 털어놓자, 동생들은 잠시 당황했다. 그럼에도 큰 형님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김호중, 허경환의 아이디어가 빛났다. 이들은 계속해서 찹쌀로 떡국 떡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냈다. 허경환은 찹쌀을 치댄 후 떡처럼 만들었다. 떡메가 있어야 했지만 대형 국자로 대신하는 등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김호중은 전분을 넣자며 "이렇게 해서 옹심이처럼 만들면 되겠다"라고 했다. 남다른 아이디어가 안정환, 붐 등 '빽토커'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호중이 낸 채수에 감태까지 추가해 무인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떡국이 완성됐다. 김광규는 동생들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떡국을 맛보고 감탄했다. 붐은 "진짜 큰 형님 소원 성취했다"라며 함께 흐뭇해했다.

떡국을 맛본 허경환은 "이걸 어떻게 표현 못하겠다. 솜사탕같이 입에 들어오자마자 없어진다"라고 했다. 김호중도 먹어 봤다. "끝맛이 너무 재미있다. 참기름 맛도 나고 찹쌀이 워낙 다니까 단맛도 난다"라면서 "이거 진짜 매력 있다. 희한하게 매력 있는 맛"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정말 잘 만들었다는 극찬이 쏟아지자, 허경환은 "우리 셋이 함께 만든 거 아니냐"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빽토커'들은 "돈독해졌어"라며 흐뭇하게 지켜봤다.


이 가운데 김광규가 "이럴 거면 셋이 같이 뭉쳐 살자"라고 깜짝 제안(?)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아무도 대답을 안 하면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붐은 "아무리 그래도 저건 아니라는 거다"라고 '팩폭'해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