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증시, 기업 실적 발표 주목하며 상승 출발…닛케이지수 0.09%↑

뉴시스

입력 2023.01.31 09:56

수정 2023.01.31 09:56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3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16 포인트(0.09%) 오른 2만7458.56에 장을 열었다.

이날 투자자들은 외환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엔화 약세, 달러 강세에 주목하고 있다. 수출기업에 대한 실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고 있다.

관련 기업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율한 주부전력 등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부 전력은 31일 오전 9시25분 기준 전일 대비 9.71% 뛰었다.

다만,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등 주요 지수가 하락한 점이 투자에 부담이 되고 있다. 상승 폭이 제한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했다. 뉴욕증시의 하락이 선반영 됐다. 한 일본 증권 전략가는 신문에 "어느 정도 반영됐기 때문에 오늘 일본 주가 하락은 한정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