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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스코비, 사우디, 청정수소 개발에 327조원 투자.. 세계 최고수준 고순도 생산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31 11:10

수정 2023.01.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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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청정에너지 개발에 모두 1조리얄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99% 순도의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한 바이오엑스와 상용화 업무를 추진한 인스코비(006490)가 강세다.

31일 중동 매체인 알아라비야에 따르면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30일(현지시간) "청정에너지의 생산과 유통 시설 구축에 1조 리얄(약 32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정에너지 투자의 궁극적 목표는 청정 수소를 생산해 세계에 수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는 오일달러를 동원한 압도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소 생산 및 공급체인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그린 철강, 그린 알루미늄, 그린 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중공업이 청정 수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석유와 가스 공급 확대와 핵심 가스공급의 배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석유화학 원료 생산을 늘리기 위한 석유화학시설 확충의 가속화도 강조했다.


인스코비는 관계사 인스그린이 참여한 바이오엑스 컨소시엄을 통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70억원 규모의 '생물학적 수소생산의 저탄소친환경 공정 기술개발' 지원사업 환경기술개발사업자 선정평가에도 선정됐다.
인스코비와 상용화 업무를 체결한 바이오엑스는 울산과학기술원과 버려지는 폐주 및 주정폐수를 사용해 실험실 규모에서 99% 순도의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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