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박명훈 기자 =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새단장을 마치고 2월1일부터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개관 45주년을 맞는 호텔은 ‘뉴 웨이브 인 해운대(New Wave in Haeundae)’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부터 8∼10층 전체 이그제큐티브 총 4개 타입 객실과 수영장 새단장을 해왔다.
수영장은 공사를 마치고 디자인 콘셉트인 ‘고요의 섬(Still the Island)’을 테마로 재탄생됐다.
호텔은 수영장 오픈을 기념해 ‘웰니스 스테이 엣 웨스틴 조선 부산(Wellness Stay at Westin Josun Busan)’ 패키지를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를 예약하면 수영복 브랜드 써피(SURFEA)와 협업해 제작된 스윔백 네이비 크림·레드 크림 중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객실 타입에 따라 패키지 혜택이 다르게 구성된다. 디럭스 객실의 경우 수영을 즐긴 뒤 생과일 주스 1잔, 샐러드, 컵과일 등으로 구성된 ‘조선델리 비치 리프레시 박스’를 제공한다.
새단장된 이그제큐티브 객실과 스위트 객실의 경우 감자튀김, 맥주 2잔(500㎖)으로 구성된 ‘딜라이트 풀 세트(Delight Pool Set)’를 제공한다.
또 호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수영장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인 계정에 수영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7일 발표된다.
박상조 호텔 총지배인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객실과 수영장 시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웰니스(Wellness)를 선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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