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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까치집 탓 추정…보은읍·산외면 일부 가구 순간 정전

뉴스1

입력 2023.01.31 13:53

수정 2023.01.31 13:55

까치가 집을 짓기 위해 나뭇가지를 물어오고 있다. /뉴스1 ⓒ News1
까치가 집을 짓기 위해 나뭇가지를 물어오고 있다. /뉴스1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전신주에 지어진 까치집으로 인해 누전이 발생해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11시26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과 산외면 일부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전력 공급은 곧바로 복구됐지만 갑작스러운 순간 정전으로 행정기관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보은지사측은 전신주에 지어진 까치집으로 누전이 발생해 정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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