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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쏘카 주식 등 2억주 풀린다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31 15:28

수정 2023.01.31 15:28

서울시내에 있는 쏘카 지정 주차장(쏘카존) 모습. 연합뉴스 제공
서울시내에 있는 쏘카 지정 주차장(쏘카존) 모습.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다음 달 쏘카 등 52개 상장사의 약 2억주가 의무보유 등록에서 해제된다. 1월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의무보유 등록된 상장주식 총 52개사 1억 9898만주가 2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의무보유 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물량은 코스피에서 수산인더스트리, 세기상사, 쏘카 등 3개사 2085만주, 코스닥시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 SAMG엔터테인먼트, 신라젠 등 49개사 1억7813만주다.
이는 전월 대비 27.2%, 지난해 동월 대비 35.8% 감소한 규모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플래스크(2302만주), 레몬(2028만주), 초록뱀컴퍼니(1977만주) 순이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윈텍(70.54%),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68.49%), 수산인더스트리(60.00%) 순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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