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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한국서 심장수술한 소년 다시 만나 축구공 선물

뉴스1

입력 2023.01.31 16:28

수정 2023.01.31 16:35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아동 옥 로타 군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2.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아동 옥 로타 군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2.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아동 옥 로타 군을 만났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수술을 마치고 귀국을 준비하는 로타 군과 만나 축구공을 선물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로타 군은 어릴 때부터 심장질환을 앓아 축구를 해본 적이 없었다. 이 말을 들은 윤 대통령은 로타 군에게 축구공을 즉석에서 선물했다.


윤 대통령은 로타 군과 공을 던지고 받는 연습을 했다.
윤 대통령은 로타 군이 장난스레 던진 공을 받아 몸으로 공을 튕기는 리프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순방 당시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로타 군의 집을 방문해 안타까운 사연을 접했다.
이후 온정의 손길이 모여 로타 군은 12월 초 한국으로 이송,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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