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간까지 정확하게 예측한 우크라이나 군사정보 수장이 "크림반도를 되찾고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31일(현지시간)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예측을 내놨다.
부다노우 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의 점령지를 늘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하며, 우크라이나 국경 북쪽 벨라루스에 주둔중인 러시아군이 다시 우크라이나 침공에 가세할 개연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2014년 러시아에 점령된 크림반도를 탈환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모든 것은 2014년 크림에서 시작했고 거기서 끝날 것"이라며 "크림은 우리에게 반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크림이 여름까지는 우크라이나에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일을 다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부다노우는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에 대해 "'공포전략' 러시아가 완전히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핵 공격을 하면 러시아의 군사적 패배뿐 아니라 러시아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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