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입주민 특화서비스 제공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2 15:02

수정 2023.02.02 15:02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투시도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투시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현재 시장이 부동산 매입의 적기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재 금리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달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준 금리를 0.25% 오른다고 밝혀 연 3.25%에서 연 3.50%로 다시 한번 인상됐다. 이로 인해 기준 금리가 이미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일곱 차례 인상되면서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주택 자금 부담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부동산 시장은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전국 민간분양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7.55대 1로, 2021년 경쟁률(19.79대 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전문가들은 현재가 주택 매입 적기라는 판단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시장 역사상 집값이 하락한 뒤 오히려 급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 주택매매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도의 전국 아파트값은 1년 동안(1997년→1998년) 12.4%가 하락했다. 하지만 그 다음 해인 1999년에는 각각 3.4%의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을 이뤄냈다. 이후 외환위기를 극복한 2001년부터 대세상승이 진행되며 2002년까지 전국 아파트 가격은 16.4% 상승했다.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시장 연착륙 의지도 크다. 정부는 지난달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부동산 규제 ‘대못’을 빼냈다. 실거주 의무, 전매 제한, 중도금 대출 등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된 것이다. 이는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최근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연장 타당성 조사 및 기술 검토가 완료된 GTX-C노선 연장 사업 대표 수혜 단지고 인근에 위치한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수도권지하철 1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불무초, 불무중 등의 학교가 가깝고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등의 쇼핑시설 이용도 쉽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우리아이 돌봄서비스, 라이프케어 서비스 등 전문 운영사를 통한 특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에서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서 ‘더샵 아르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현재 GTX-B노선이 예정된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단지 앞 석바위시장역에서 1정거장 위치로, 추후 GTX-B노선 개통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146세대(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70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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