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약사가 만든 브랜드’를 표방하는 영롱. 이 회사는 앞서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경제진흥원, BNK부산은행이 대기업, 중견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대-스타 콜라보 부스터 프로그램’에서 에어부산과의 협업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협업으로 선보인 패키지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부산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된다. 영롱은 앞서 부산지역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꿈꾸는 첫 제주도 여행을 위해 ‘나도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간다’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경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매출의 1%를 사회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롱 한 관계자는 “이번 에어부산과의 콜라보를 통해 여행의 편안한 여정에 영롱이 함께하고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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