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김건희 여사, 이번엔 국무위원 배우자들과 한남동 관저서 오찬 회동

박상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3 06:36

수정 2023.02.03 06:36

김건희 여사가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을 위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3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사진=뉴스1
김건희 여사가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을 위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3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국무위원 배우자들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오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배우자를 포함해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장관·처장·위원장의 배우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리에서 김 여사는 정부 출범 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정 운영에 애쓰고 있는 국무위원들과 그들의 배우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 질의에 “김 여사의 비공개 일정에 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달 27일과 30일에도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들과 식사를 같이 한 바 있다.
또 31일에는 대통령실 행정관급 직원 30여 명과 관저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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