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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앱에서 카드매출 확인하는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6 09:28

수정 2023.02.06 09:28

케이뱅크가 출시한 '우리가게 매출관리' 관련 이미지.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가 출시한 '우리가게 매출관리' 관련 이미지. 케이뱅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가 스마트로와 제휴해 개인사업자 고객이 케이뱅크 앱에서 카드매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KT 그룹사인 스마트로는 부가가치통신사업(VAN)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지불결제기업이다.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는 ‘입금추적 캘린더’를 통해 당일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카드사로부터 입금이 정상 처리된 내역과 정상 처리되지 않은 미입금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미입금내역의 경우에는 입금이 늦어지는 이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매출입금 캘린더’에서는 매출내역과 입금내역을 일별, 월별로 확인 가능할 수 있다.

배달 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계정을 등록하면 배달 앱에서 발생하는 카드매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상품인 ‘사장님 희망대출’에 더해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개인사업자 포트폴리오를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인사업자 CSS 고도화, 수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사장님 상품·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