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박경훈 교수, 시도지사협의회 자문위원 됐다

기사내용 요약
지방교육·사회 분야 위촉장 받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박경훈 교수(왼쪽)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지방교육·사회 자문위원회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창원대학교 제공) 2023.02.06. [e-mail]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공과대학 스마트그린공학부 박경훈 교수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자문위원회의 지방교육·사회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6일 밝혔다.

박 교수는 최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처에서 열린 제1차 지방교육·사회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17개 시·도별로 1명씩 추천된 위원들과 함께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제1차 자문위 회의에 참석해 교육·사회 분야 규제 혁신, 고등교육 지자체 권한 이양 등 지방교육·사회 분야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사업 전반 자문 등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시도지사협의회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방시대, 지방교육·사회, 지방치안·안전행정, 지방외교, 지방남북협력 5개 분야별 자문위로 구성됐다.

현 정부 들어 본격화하는 지방시대를 향한 제반 정책을 연구하고, 중앙 및 지방정부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경훈 교수는 제1차 회의에서 "그간 창원대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 LINC+사업단장, 민선8기 경남도지사 인수위원 등 대학 및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 정부의 지역맞춤 교육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자체의 대학 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사업 방향 설정,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대학 육성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