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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스튜디오미르,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7 10:01

수정 2023.02.07 10:01

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스튜디오미르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유재명 스튜디오미르 대표이사, 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스튜디오미르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유재명 스튜디오미르 대표이사, 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미르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7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미르는 이날 10시 현재 시초가보다 3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스튜디오미르는 시초가를 공모가(1만9500원)보다 두 배 높은 3만9000원에 형성한 뒤 따상에 성공했다.

앞서 스튜디오미르는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모두 흥행한 바 있다.
지난 1월 16~17일 양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5300~1만9500원) 최상단인 1만9500원으로 확정했다.
국내외 기관 1704곳이 참여한 수요예측 경쟁률은 1701.62대1을 기록했다. 일반청약에서도 1582.89대 1의 최종 경쟁률, 3조8827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마련했다.


스튜디오미르는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디즈니, 드림웍스, 워너브라더스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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