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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설비 무고장·무사고 달성 결의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7 16:28

수정 2023.02.07 16:28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7일 ‘2023년 발전 운영전략 및 무고장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7일 ‘2023년 발전 운영전략 및 무고장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부발전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남부발전이 전사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다짐했다. 남부발전은 7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본사 경영진 및 전 사업소 설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발전 운영전략 및 무고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한 ‘K-BTS’ 프로젝트 활동 추진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설비고장을 방지하고 비상 상황 시 전 직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전사업소 매뉴얼 정비△회사주도 자율학습형 기술역량 강화 체계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비 이상징후 조기 파악 등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최고 발전회사 도약을 위한 전사 발전설비 소내 전력절감 등 에너지다이어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황을 점검했으며, 올해 영업이익 개선을 위한 세부 운영전략을 수립했다.


이승우 사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세계적인 발전설비 신뢰도를 통한 글로벌 최고 발전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언제 찾아올지 모를 전력수급 위기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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