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정회 이사장, 부산적십자사 명예의전당 등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7 18:38

수정 2023.02.07 18:38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왼쪽)과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이 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등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왼쪽)과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이 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등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7일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이 부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고 명예의전당 등재식을 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구 이사장은 부산20호, 전국212호로 등재됐다.

구 이사장은 "지역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기부는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이며, 나 자신도 모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작게나마 기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이사장은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사회적 공헌활동을 강조하면서 사상구장학회 후원, 범죄피해자 지원, 적십자사 결연세대 후원, 복지관 및 경로당 무료진료, 장애인 나들이 및 사랑의 바자회, 저소득 아동양육시절 및 장애인협의회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숭고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런 선행으로 장애인의 날 부산시장표창,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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