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서 단독 공연도
8일 소속사 EMA에 따르면, 이바다는 이날 오후 6시 새 EP '헤븐(Heaven)/금기'를 발매한다. 이바다의 음반은 2019년 3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디 오션(THE OCEAN)'이후 처음이다. OST 등의 작업이 아닌 본인의 싱글을 내는 건 작년 3월 '배경음악'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번 EP는 뇌쇄적인 콘셉트를 내세웠다.
타이틀곡 '세이렌'은 이번 EP의 주제를 가장 잘 담고 있다. EMA는 "파워풀하고 리드미컬한 베이스라인과 중독적인 후크가 특징"이라면서 "겉으로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정반대의 속마음을 담아낸 가사와 고조되는 긴장감을 표현한 곡의 서사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이바다는 이번 EP 발매를 기념해 오는 18일 오후 6시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단독 공연도 연다.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4년 만에 관람객들과 마주하는 만큼, 편곡에 매진하고 있다고 EMA는 귀띔했다.
이바다는 2015년 5월 싱글 '유 갓 미(You Got Me)'로 데뷔했다. 'ㅎㅇ', '야몽음인' 등의 히트곡을 냈다. 몽환적인 보컬의 R&B 감성으로 마니아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아티스탁 게임'을 통해 남다른 랩 실력까지 뽐내기도 했다. 딩고 '킬링 보이스', 네이버 '온스테이지 2.0' 등을 통해 라이브 실력도 꾸준히 증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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