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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GOP 총상 사망 육군 이병, 집단 괴롭힘 끝 극단 선택

뉴시스

입력 2023.02.09 09:45

수정 2023.02.09 09:45

기사내용 요약
8명이 폭언, 협박 등 가혹행위

[파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북한이 세 차례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25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남북 초소가 대치하고 있다. 2022.05.25. photocdj@newsis.com
[파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북한이 세 차례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25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남북 초소가 대치하고 있다. 2022.05.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지난해 11월 강원도 전방 육군 GOP(일반전초)에서 발생한 병사 총상 사망사고가 집단 괴롭힘에 의한 극단적 선택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육군에 따르면 3개월 전 강원 인제군 GOP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A 이병의 총상 사고와 관련해 군사경찰의 조사 결과 집단 괴롭힘을 겪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이병은 해당 부대에 배치된 지 1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던 상태였으며, 그를 괴롭혔던 인원은 총 8명으로 조사됐다.
해당 부대 인원들은 A 이병에게 폭언과 협박 등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경찰은 가혹행위에 해당 부대 간부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해당 인원들을 민간 경찰로 이첩하기로 결정했다.



육군은 "유족에게 최종 수사결과를 설명드렸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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