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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 강릉과 동해서 의정활동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9 15:33

수정 2023.02.09 15:33

9일 KIST 강릉분원 방문...강원 신산업 연구현장 시찰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9일부터 이틀동안 강릉과 동해에서 의정활동을 벌인다. (사진=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9일부터 이틀동안 강릉과 동해에서 의정활동을 벌인다. (사진=강원도의회)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9일 강릉과 동해에서 의정활동을 벌였다.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국내 유일 천연물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을 방문해 항체·천연물 융합 치료제 기술개발 사업, 스마트팜 실증단지 사업을 비롯한 강원 특화형 신산업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맞춤형 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최근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고시가 이뤄진 망상지구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도의회 경제산업위는 10일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장봉재 효진오토테크 사장을 초빙해 '강원도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산업과 수소산업'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시멘트 공장이 밀집한 강원 지역에 적합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 기술을 이용한 탄소중립 방안과 청정추출 수소플랜트, 수소연료전지발전 등 클러스터 활용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철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강원지역에 풍부한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산업 발굴과 미래 먹거리,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찾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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