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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 '11대 1'

뉴스1

입력 2023.02.12 11:00

수정 2023.02.12 11:05

윤석열 정부의 신(新)공공분양 모델인 '뉴홈' 사전청약이 시작된 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고양창릉지구 현장접수처 외벽에 '고양창릉 사전청약'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뉴홈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공공분양 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의 정책명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고양창릉 S3블록(877가구), 남양주 양정역세권 S5블록(549가구), 남양주 진접2 A7블록(372가구) 등 총 1798가구다. 2023.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윤석열 정부의 신(新)공공분양 모델인 '뉴홈' 사전청약이 시작된 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고양창릉지구 현장접수처 외벽에 '고양창릉 사전청약'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뉴홈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공공분양 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의 정책명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고양창릉 S3블록(877가구), 남양주 양정역세권 S5블록(549가구), 남양주 진접2 A7블록(372가구) 등 총 1798가구다. 2023.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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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뉴:홈(공공분양 50만가구) 첫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마감한 결과 1381가구 특별공급에 1만5353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천청약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분야 국정과제로 지난해 10월26일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통해 청년주택이 반영된 첫 공급이다.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은 11.1대 1(나눔형 12.8대 1, 일반형 3.4대 1)을 기록했다.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36.5대 1)이 신혼부부(7.2대 1)와 생애최초(7.8대 1)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양창릉 나눔형은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유형별로는 청년 52.5대 1, 신혼부부 9.7대 1, 생애최초 10.2대 1 등이다.

평형별로는 청년의 경우 전용면적 59㎡에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해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혼부부와 생애최초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타 평형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정역세권 나눔형의 경우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유형별로는 청년 11.3대 1, 신혼부부 3.3대 1, 생애최초 4.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84㎡가 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청약에서 유일한 일반형인 남양주진접2의 경우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5.6대 1,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59㎡가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시작해 17일에 마감된다.
서울 고덕강일 3단지의 경우 오는 27일 특별공급부터 순차적으로 접수가 시작된다.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는 다음달 30일, 고덕강일 3단지는 다음달 23일에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가 발표된다.
당첨자 발표 후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