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주그룹,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3억 지원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3 08:38

수정 2023.02.13 08:52

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 현지 구호 활동 사용
별도로 임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 활동 진행
"지진 지역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 기원"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파이낸셜뉴스] 아주그룹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성금 3억원을 지원한다.

13일 아주그룹에 따르면 ㈜아주와 아주산업이 함께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 3억원은 지진 지역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아주그룹 임직원들이 회사 차원 지원과 별도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주그룹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에 비례해 추가로 성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그룹은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과 미얀마 사이클론, 2011년 일본 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네팔 지진 등 그동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 곳곳에 성금을 지원해왔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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