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평일 와인 매출 가장 높은 날은..

이마트24, 밸런타인데이 겨냥 와인 특가

[파이낸셜뉴스]

소비자가 와인 구매에 낲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24 제공.

밸런타인데이 하루를 겨냥해 와인 행사가 열린다. 이는 2월 평일 중 와인 매출이 가장 높은 날이 바로 밸런타인 데이이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2월14일을 기념해 와인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이달 14일(화) 단 하루 동안 △프로메사 모스카토 △몬테스 클래식 까베르네 쇼비뇽을 각각 9900원과 135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프로메사 모스카토와 몬테스 클래식 와인은 추가 할인 혜택으로 구입할 수 있다. 프로메사 모스카토는 스페인 후미야 지역의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이다. 복숭아와 같은 달콤한 향과 맛으로 디저트와도 잘 어울리고, 예술작품처럼 만들어진 예쁜 레이블로도 유명해 밸런타인데이에 연인 또는 지인들과 즐기기에 좋은 와인이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해 2월 와인 매출을 확인 한 결과, 밸런타인데이 당일(14일)이 평일 중 매출이 가장 높았다.

이마트24는 2월 이달의 와인을 통해 희소성 높은 오스트리아 와인을 선보임과 동시에,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유명 인기 와인을 할인하는 행사를 통해 편의점 와인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손아름 이마트24 와인MD는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달콤한 디저트에 어울리는 와인과 샴페인을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가성비 와인부터 편의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고가의 유명와인까지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e-mail]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