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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로, 갤S23 출시 맞춰 중고폰 보상 정책 강화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3 16:31

수정 2023.02.13 16:31

기존 판매 시세+최대 15만원 추가 보상 중고폰 판정에 B+등급 신설 가격 보장 등 차별화
미디어로그 제공
미디어로그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디어로그의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가 갤럭시S23 출시 일정에 맞춰 중고폰 보상 정책을 강화한다. 기존 가격에 추가 15만원 보상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중고폰 판정 등급을 보다 세분화해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로는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S23 시리즈 개통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개통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중고폰 시세(판매대금)에 더해 최대 15만원을 돌려주는 기기 모델별 추가 보상을 실시한다.

중고폰 기기별로 △15만원(갤럭시S21울트라·S20울트라·노트20 시리즈·노트10 시리즈·노트9) △10만원(갤럭시S21·S21+·S20·S20+ 등) △8만원(갤럭시노트8) 등의 추가 보상안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셀로는 내달 13일까지 4주 간 중고폰 판매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B+ 등급의 갤럭시S22 중고폰을 1주에 1명씩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B+등급은 가격 변동이 심한 중고폰에 대한 고객 페인포인트를 해소하고 적정 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셀로에서만 운영되는 제도다.
앞서 셀로는 중고폰 등급 체계와 관련해 A등급과 B등급 사이 B+ 등급을 추가한 바 있다.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상헌 미디어로그 대표는 "이번 추가 보상 활동을 통해 신규 휴대폰 구매와 동시에 사용하던 폰은 서랍이나 장롱 속이 아닌 자원 재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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