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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튀르키예 지진 복구에 30만 달러 기부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3 17:01

수정 2023.02.13 17:01

구자은 LS그룹 회장. LS그룹 제공
구자은 LS그룹 회장. LS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LS그룹이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현금과 현물 총 30만 달러를 기부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이날 구호 성금 20만 달러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했다.

나머지 10만 달러는 LS일렉트릭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재난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부터 자동화 사업 강화를 위해 튀르키예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대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 국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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