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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치원 6곳·초등학교 1곳 생긴다…초등 1곳은 통폐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4 12:00

수정 2023.02.14 12:00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서울에 유치원 6곳이 신설·재개교된다. 지역 여건에 따라 재개교하거나 통폐합하는 초등학교도 1곳씩 생겼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3월 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1개교를 신설·재개교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유아공공성 강화와 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해 오봉초등학교 등에 병설유치원 4개원을 신설한다.

은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내 여유부지를 활용해 건물 신축 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한다.



또한 개포주공 3·4단지 재건축으로 2018년 3월부터 휴교 중이던 개포유치원과 개포초등학교를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개축해 오는 3월 재개교한다.

광진구 화양초등학교는 오는 3월부터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통폐합한다.

화양초등학교는 1983년 설립됐다.
2011년 이후 소규모학교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2월 통·폐합을 확정해 행정예고를 실시한 바 있다.

화양초등학교 62명 학생들은 통학구역을 조정해 오는 3월부터 인근 성수초등학교와 장안초등학교로 분산 배치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립유치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설립, 적정규모육성 등 교육여건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