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BAT로스만스는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 하이퍼 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행사장에는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와 엘리 크리티쿠 글로벌 THP 카테고리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와 BAT 그룹의 비전을 소개했다.
◇인덕션 히팅 기술…소비자 편의성 높여
회사는 이날 새로운 전자담배 스틱 '데미 슬림'을 공개했다.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30% 늘어나 두꺼워진 전용 스틱으로 더욱 풍부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
디바이스는 글로 시리즈 중 처음으로 '부스트 모드'와 '스탠다드 모드' 버튼을 분리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가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약 20초 만에 가열이 완료돼 4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부스트 모드에서는 약 15초만에 사용이 가능해 빠르고 강렬하게 글로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리스 셔터를 장착했다. LED 표시등을 통해 충전 및 가열 상태, 부스트 모드 시작 등을 확인하기 쉽다.
신상품은 무광의 매트한 질감과 유광의 메탈릭 포인트를 혼합한 투 톤으로 디자인됐다. 민트 블루, 메탈 블랙, 메탈 오렌지, 블랙 레드, 화이트 골드 등 5가지의 생상이 준비됐다.
초기 모델부터 적용해 온 인덕션 히팅 기술을 이어간다. 가열하는 동안 담배가 탈 우려 없어 기존 연소 방식의 담배와 비교해 냄새가 덜 나고 재가 남지 않는다.
◇BAT,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11.7%
BAT그룹은 '더 나은 내일’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강조하며 2025년까지 뉴 카테고리 부문 매출 50억파운드(약 7조5000억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30년까지 궐련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비연소 제품 사용자를 전 세계적으로 5000만명으로 늘리고, 사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BAT그룹의 뉴 카테고리 제품의 매출은 약 30억파운드(약 4조6000억원)에 육박했다. 또 전 세계 비연소 제품 소비자도 약 2250만명에 달했다.
국내 시장도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의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11.7%다. 2년 전인 6.25% 대비 2배 넘는 수치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글로의 최신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인 하이퍼 X2를 소개해 영광"이라며 "글로 하이퍼 X2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글로 하이퍼 X2는 이달 27일부터 글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에서 공식 판매된다. 또 카카오, 네이버, 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판매된다. 가격은 4만원이다.
글로 전용 스틱 '네오'는 네오 퍼플 부스트, 네오 부스트, 네오 다크 토바코, 네오 프레시로 총 4가지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4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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