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국투자증권, 패스트파이브와 맞손..."초고액 자산가 부동산 자문"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4 15:00

수정 2023.02.16 16:19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패스트파이브 업무제휴식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왼쪽)과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패스트파이브 업무제휴식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왼쪽)과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이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패스트파이브와 초고액자산가의 부동산 투자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달 기준 41개 지점, 2만9000명의 입주 멤버를 보유하고 있는 공유 오피스 회사다. 입주 기업 규모에 맞춰 다양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입주 건물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은 △상업용 부동산 신축·리모델링 솔루션 △오피스 빌딩 임대관리 마케팅 △시설관리(FM) 및 자산관리(PM) 서비스 등 초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GWM은 금융투자협회 인가를 받아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문센터에서는 부동산 전문인력이 국내외 부동산에 대한 투자판단과 함께 매매·임대차 자문 등 종합적인 부동산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초고액자산가에게 정확한 국내외 부동산 정보와 투자 관리는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WM 고객에게 강화된 상업용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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