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팬텀싱어'가 새로운 시즌으로 3년만에 돌아온다.
14일 JTBC 서바이벌 예능물 '팬텀싱어4'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적힌 '다시 뜨겁게 노래하라, 세상을 뒤바꿀 진짜 음악'이라는 문구가 오디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시즌에도 심사위원 라인업은 막강하다. 시즌1부터 냉철한 시선과 조언으로 스타를 발굴한 음악 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가 함께한다.
김희정 책임프로듀서(CP)는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준비 시간을 갖고 심혈을 기울였다"며 "글로벌 오디션, 찾아가는 오디션, 노래방 오디션 등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다양한 보컬리스트들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 CP는 '팬텀키즈'의 등장을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그는 "고등학교 때 '팬텀싱어'를 보고 성악을 시작한 대학생, 유튜브로 김주택의 무대를 보며 꿈을 키운 직장인 등 '팬텀싱어'를 통해 삶의 방향이 바뀐 이들이 도전하는 지점이 뜻 깊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CP는 "시즌 4에서는 프로듀서 오디션부터 룰이 바뀐다. 선정 과정이 더욱 까다로워진 만큼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내달 10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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