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TOA-KTC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4 17:46

수정 2023.02.14 17:46

시험인증 지원·사업공간 입주 지원 등
이상학 KTOA 상근부회장과 안성일 KTC 원장이 14일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TOA 제공
이상학 KTOA 상근부회장과 안성일 KTC 원장이 14일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TOA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OA와 KTC는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OA는 1996년 설립 이후 회원사 간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 벤처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 '벤처리움' 운영을 통해 통신사와 벤처창업기업 상생협력, 유망 벤처창업기업 지원 등에 기여 중이다.

KTC는 전 산업 분야에 걸친 국제공인 시험 인증기관이다.

제품안전과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 세계 주요 국가와의 소통을 통해 해외인증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KTOA 벤처리움 보육·졸업기업에 시험인증 지원 △KTC 시험인증을 받은 우수기업에 벤처리움 입주 지원·공개 데모데이 참여기회 제공 등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상학 KTOA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성장과 ICT 기술발전 및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