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의과학대, 튀르키예 지진 복구에 1000만원 성금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4 19:02

수정 2023.02.14 19:02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왼쪽)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왼쪽)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14일 동의과학대학교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 성금 1000만원을 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동의과학대학교 직원봉사단이 매월 급여에서 공제한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및 피난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 총장은 "구호활동이 조속히 이뤄지고 복구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사태가 발생한다면 피해복구와 구호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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