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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뮤렉스·에이티넘·알토스 등 기업 채용관리에 투자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5 11:20

수정 2023.02.15 11:20


[파이낸셜뉴스] 뮤렉스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 퓨처플레이, 슈미트, 프라이머가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에 투자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뮤렉스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 퓨처플레이, 슈미트, 프라이머 등은 ‘그리팅(Greeting)’을 운영하는 두들린에 106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두들린으로선 2021년 4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후 누적 투자 유치 규모 159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두들린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자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을 서비스 중이다. 두들린은 그리팅이 다수의 채용플랫폼으로부터 들어온 지원자 이력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주장했다.

두들린은 이번 투자금으로 전 직군 인재영입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자와 인사담당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그리팅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진영 뮤렉스파트너스 수석은 “두들린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최신 채용 트렌드 및 니즈 변화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기능에 집중, 빠른 제품 개선을 기반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했다”며 “지원자 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채용 과정별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고, 인재풀 관리 서비스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공감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두들린 구성원들을 비롯한 기존 주주분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아주 빠르게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좋은 투자사와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빠르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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