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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브라질 거래소 상장...현지 통화로 거래 가능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5 10:59

수정 2023.02.15 13:29

위믹스가 브라질 가상자산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에 상장됐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믹스가 브라질 가상자산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에 상장됐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위믹스가 브라질 가상자산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에 상장됐다.

15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위믹스는 이날 오전 2시(한국시간) 메르카도 비트코인에 상장되면서 현지 통화 헤알화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위믹스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유틸리티 코인이다.

메르카도 비트코인은 2013년에 설립된 브라질 최대 거래소다.
200종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 스테이킹, 대체불가토큰(NFT), 팬토큰, 블록체인 아카데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브라질은 위믹스 플레이 이용자가 많고,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게임 시장으로 알려져있다.


위믹스 팀 관계자는 "브라질 이용자들이 현지 통화로 보다 편리하게 위믹스를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미르4, 미르M 등 블록체인 게임과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주요국 현지 통화로 거래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을 늘려 위믹스 플레이 생태계 활성화에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카도 비트코인은 브라질 이용자들을 위해 위믹스 생태계와 활용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런 투 언(Learn to Earn)' 프로그램을 오는 8일 시작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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