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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병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1000만원 기부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6 09:37

수정 2023.02.16 09:37

다보스병원 전경 /사진=희망브리지
다보스병원 전경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다보스병원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다보스병원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성금을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마다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시는 다보스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큰 피해를 본 두 국가의 회복을 위해 희망브리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폐허가 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보며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다.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빠른 재건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보스병원은 지난 2022년 3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에 전해오는 등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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