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IPO 재수생' 제이오, 상장 첫날 웃었다…공모가比 81.5% 급등[특징주]

뉴스1

입력 2023.02.16 10:37

수정 2023.02.16 10:37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이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 배영규 한국투자증권 전무,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3.2.16/뉴스1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이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 배영규 한국투자증권 전무,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3.2.16/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기업공개(IPO) 재수생 제이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16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제이오는 시초가 대비 3700원(18.59%)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3000원) 대비 53.1% 오른 1만9900원에 형성됐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 대비 81.5% 오른 수준이다.

제이오는 2차전지 소재성능을 보완하는 핵심 재료인 탄소나노튜브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하반기 상장에 도전했지만 수요예측 부진으로 철회한 바 있다.



2번째 상장 시도에서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35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에 확정했고, 일반청약에서도 14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