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신학기 앞두고 텀블러·보틀 등 등교템 인기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9 13:28

수정 2023.02.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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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리틀럽 키즈 스트랩' 텀블러. 락앤락 제공.
락앤락 '리틀럽 키즈 스트랩' 텀블러. 락앤락 제공.

입학과 새학기를 앞두고 학교 생활 준비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개인 위생 관리를 위한 준비물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에서는 아이들이 개인위생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휴대용 텀블러와 물병 등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공통적으로 원터치 버튼을 적용하거나 빨대를 내장해 아이들이 텀블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리틀럽 키즈 스트랩 텀블러'를 출시했다. 보온·보냉력을 강화하고 스트랩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성능과 안심 소재를 사용한 것도 장점이다. 이중 진공 방식으로 최대 9시간 보온, 36시간 보냉 유지가 가능하고, 이중 잠금 고리를 적용해 책가방에 넣거나 들고 다녀도 쏟을 걱정이 없다. 원터치 방식으로 아이들도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으며, 텀블러 내부는 프리미엄 소재의 스테인리스 스틸 304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이 좋아 충격에 강하고, 부품을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어 세척도 쉽다. 리틀럽 키즈 스트랩 텀블러는 핑크·블루·옐로·민트 4색 컬러로 구성됐다. 우주선 모양의 액세서리 참과 디자인 스티커를 함께 구성해 개성에 맞는 DIY 텀블러를 꾸밀 수 있도록 재미 요소도 추가했다.

코멕스산업의 '요구요구 빨대물병'은 요구르트 병모양 물병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뚜껑에 실리콘 빨대가 내장돼 있는 형태로 손쉽게 분리해 열탕 소독까지 가능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빨대는 별도 구매해 원할 때 교체할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이다.

물병 몸체는 안전한 정품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로부터도 안심할 수 있다. 뚜껑은 아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손으로 개폐할 수 있는 원터치 방식을 적용했고, 뚜껑 양쪽에 홈이 있어 어깨끈을 부착할 수도 있다.

써모스도 '마이 디자인 액티비티 보틀'을 선보였다. 원터치 버튼과 큰 사이즈의 잠금장치를 적용해 아이들이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위생 관리도 간편하다. 전해질 연마 또는 블라스팅 연마 방식을 사용해 연마제와 같은 잔류물이 남지 않아 제품을 분리해 주방세제로 세척하면 된다. 또한 음용구의 굴곡이 거의 없고 패킹 2개로 구성돼 깨끗하게 텀블러를 이용할 수 있다.

500ml의 용량으로 출시된 마이 디자인 액티비티 보틀은 파스텔블루와 파스텔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보냉 효력도 우수해 집 밖에서도 오랫동안 맛있는 온도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이밖에도 전용 스티커로 텀블러를 직접 꾸밀 수 있어 아이들에게 나만의 텀블러를 완성하는 재미도 준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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