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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하철 개통 17년 만에 40만㎞ 무사고 운전 기관사 탄생

연합뉴스

입력 2023.02.16 13:39

수정 2023.02.16 13:39

노우상 기관사, 지구 10바퀴 거리 운행
대전 지하철 개통 17년 만에 40만㎞ 무사고 운전 기관사 탄생
노우상 기관사, 지구 10바퀴 거리 운행

대전 지하철 최초 40만㎞ 무사고 운전 기관사 탄생 가운데 꽃다발 든 주인공이 노우상 기관사 [대전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지하철 최초 40만㎞ 무사고 운전 기관사 탄생 가운데 꽃다발 든 주인공이 노우상 기관사 [대전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2006년 3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한 이래 처음으로 40만㎞ 무사고 운전 기관사가 탄생했다.

16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노우상(44) 기관사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제1080열차를 판암역에 정차시키면서 40만㎞ 무사고 운전 기록을 달성했다.

40만㎞는 지구 둘레를 10바퀴 돌거나, 서울∼부산을 500차례 왕복하는 거리이다.

노 기관사는 도시철도 개통 17년 만에 대기록을 이뤄냈다.


그는 "기관사를 천직으로 여기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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