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2개국 청소년 대표단 300명 참여한 '2023 UN청소년환경총회' 종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6 15:42

수정 2023.02.16 15:42

사진: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환경 위기 해법을 도출하는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2월 14일~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사)에코맘코리아 제공)
사진: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환경 위기 해법을 도출하는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2월 14일~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사)에코맘코리아 제공)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환경 위기 해법을 도출하는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14~15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유엔환경계획(UNEP), (사)에코맘코리아,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환경총회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미국, 페루,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말리아 등 12개국 청소년 대표단 300명과 대학생 의장단,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도시(Climate Crisis & Cities)’로, 청소년들은 지난 4일부터 열흘간 도시의 쓰레기, 도시의 에너지를 주제로 배정받은 국가의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번 총회는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해 14일에는 청소년 대표단이 각 위원회별 공식•비공식 회의를 통해 ‘결의안’을 채택하고, 어떻게 실천으로 옮길지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도출했다.

개회식에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은 “세계 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개발과 발전, 기후 위기에 대한 행동, 평화에 대한 헌신, 그리고 단 하나 밖에 없는 지구 보호를 위해 힘써 달라”고 격려했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환경문제는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미래의 주역이 될 참가자들의 제안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5일에는 폐회식과 부대행사가 열렸다. 광교청소년오케스트라가 특별공연으로 폐회식의 문을 열고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가 폐회사를,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이 특별연설을 했다.
하지원 대표는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연결성'이며, 세계 속 우리와 도시 속 우리의 삶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코 리더스 패널 토크'에서는 방송인이자 EU기후행동 친선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전문가, 청년 환경활동가, 청소년 대표단이 패널로 나서 이번 총회의 공식의제에 관한 대담을 나누었다.


그 후 청소년 대표단이 이번 총회의 최종 결과물인 결의안과 액션플랜을 발표한 후 김숙 전 UN대표부 대사의 총평, 조직위원장인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폐회선언으로 막을 내렸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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