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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중동지역 투자 진출 세미나' 개최

뉴시스

입력 2023.02.16 15:45

수정 2023.02.16 15:45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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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은 오는 23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중동 지역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동 지역 관련 투자·법무·세무·분쟁해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동 지역 투자·운영 시 주의점, 시장동향,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지역 정보와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진은 중동 지역에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안진 관계자는 "최근 중동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필두로 '제2의 중동붐'이라 불릴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중동 지역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구조적인 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하는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중동 지역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라고 했다.

특히 오는 6월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법인세를 새롭게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해외 자회사에 대한 세무 영향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정부에서 최근 추진 중인 걸프협력회의(GCC)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관련 업데이트 사항, 해외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세무 플랜, 중동 지역의 법인세와 이전가격 이슈 등 다양한 이슈가 다뤄질 예정이다.

중동 지역 건설사업 진출과 관련한 강연도 준비됐다. 이재성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는 '중동 지역 위기관리 및 분쟁지원 서비스' 주제 발표에 나선다. 세종은 중동진출 국내 건설사들에 대한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 계약 및 건설 분쟁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발표한다.

또 국토교통부는 정부의 해외건설 정책지원에 대해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최근 사업현황 및 지원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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