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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일본 샤프와 원격지원 솔루션 협력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6 19:00

수정 2023.02.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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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일본 샤프와 원격지원 솔루션 협력

[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일본 샤프에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제공한다.

16일 알서포트에 따르면 샤프가 출시하는 기업용 모바일 기기 관리 서비스 '링크 비즈 emm'에 리모트콜을 연동, 기업 업무용 스마트폰 원격지원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기업 정보기술(IT) 관리자는 임직원의 업무용 스마트폰 단말기 설정, 분실 방지 등 단순 관리뿐만 아니라 단말기 오작동이나 장애 발생 시 원격으로 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다.

임직원은 원격지원을 받기 위해 스마트폰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IT 담당자는 '링크 비즈 emm' 관리자 화면에서 화면 공유를 통해 실시간으로 임직원 스마트폰을 눈으로 확인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리모트콜은 먼 거리에 위치한 PC와 모바일, 서버 등에 원격으로 접속해 장애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데 활용된다.
윈도우와 맥OS, 리눅스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iOS 등 광범위한 운영체제와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리모트콜은 일본에서만 1200여개 기업이 도입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리모트콜을 샤프 서비스와 연동한 것은 알서포트 제품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일본에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레퍼런스를 토대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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