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헬스테크기업 헥토헬스케어가 비만 억제 효능을 갖고 있는 2종의 유산균을 혼합해 체지방 감소 효과를 극대화한 조성물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헥토헬스케어는 이달 '체지방 감소 활성을 갖는 인체 유래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또는 플란타룸 균주를 포함하는 혼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특허는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유산균 제품에 대한 것이다. 비만이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약학적 조성물이나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으로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다.
헥토헬스케어가 주목한 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이다.
이 각 균주의 배양물이나 혼합물은 모두 지방산 농도 감소, 지방 흡수 효소 억제, 포도당 흡수 저해, 지방세포 분화 등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각 균주의 배양물을 혼합했을 때 단일 균주 대비 체중 감소와 복부 지방 감소 효과가 컸다.
실제 고지방 식단을 먹인 마우스를 대상으로 2균주의 혼합물을 8주간 투여한 결과, 체중 증가폭이 감소했고, 피하지방, 신장주위 지방 등은 다른 비교군 마우스 대비 약 19% 유의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특허와 관련 "지방 흡수의 억제 및 세포의 분화 억제 효능을 갖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새로운 균주 군에서 체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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