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197억원 투입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인공지능(AI) 기반 어선 설계 데이터플랫폼 개발 및 실증' 5개년 연구가 올해 2년 차에 돌입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는 2021년 공단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소형어선 안전 강화와 표준어선 현장 보급을 위해 최초로 기획했다. 2026년까지 정부출연금 197억 원이 투입된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선박이 10톤(t) 미만 소형어선임에도, 대부분 기술적 검토가 다소 완화된 도면으로 건조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선주 선호도와 정부 정책을 충족하면서, 현장 수용성과 안전성도 갖춘 다양한 표준어선 모델과 AI 선박설계 시스템, 보급 플랫폼(전용 웹사이트 구축 등)을 개발 중이다.
올해 공단은 AI 선박설계 시스템이 조합할 소형 연안어선 각 부분에 대한 모듈 데이터(어선, 어로 시스템)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표준어선을 개발할 AI 알고리즘을 완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AI 기반 어선 설계 데이터플랫폼 개발과 실증 연구가 실용화되면 어민의 편의는 물론, 연안어선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까지 정부, 참여 전문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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