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 경기 고양시가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이 전면 개편을 마치고 2월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개편되는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는 관내 일자리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관내 모든 일자리 정보 실시간 통합 제공 △공공일자리 온라인 신청 △사용자 중심의 화면 구성 △구인·구직관리시스템 플랫폼화 등에 중점을 두고 개편을 추진됐다.
시는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 전면 개편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이 관내 민간·공공 채용 정보, 교육 훈련 정보, 정책 지원 제도 등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공일자리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이 해당 부서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민 편의를 대폭 증진했다.
또한 통합정보망 이용자, 일자리 상담창구 방문자 및 구인 희망 기업 등 일자리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여 시의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구인·구직관리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정보망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살아있는 일자리 정보’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를 검색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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