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남모를 가정사를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나는 솔로 10기 정숙 찐점사! 50억 뒤에 숨겨진 가난했던 눈물의 과거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유엽 도사는 "마치 날 보는 것 같은 모습이 든다. 너무 솔직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뻔뻔할 수도 있고 너무 솔직한 게 탈이 될 수도 있고 이런 경계에 있는 분 같다"고 말했다.
이후 등장한 정숙은 "할머니 손에서 컸다.
그는 "한겨울의 개울가에서 빨래하고 장작도 마련하고 겨울이 되면 감을 말려서 시장에 팔러 나갔다"며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친구들이 쳐다보는데 너무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옷도 제대로 못 입고 자랐다. 그래서 크면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안 해본 일이 없다. 신문, 우유배달, 불판 닦기, 설거지 등"이라고 말했다.
정숙은 "나는 늘 혼자 있었고 엄마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안 했다. 내 편이 하나도 없어서 혼자 울었다"며 "외로움으로 가정을 빨리 꾸려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다. 그러나 금방 이별했다. 결혼 생활이 늘 외로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숙은 9세 연상 남자친구와 교제 중인 사실을 고백하며 "미래까지 봐도 괜찮은지 궁금하다"고 묻기도 했다. 남자친구와의 점사는 다음 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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