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신세계百 강남에 단독 매장 열어
1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스튜디오 톰보이가 2019년 하반기부터 선보였던 남성 제품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자 지난해 9월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남성복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젠더 플루이드'를 콘셉트로 한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2030 남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톰보이 맨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0% 신장했다.
올해는 남성 단독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며 공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연내 남성복 매장 10개 추가 오픈을 목표로 총 2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올해 첫 신규 매장인 신세계 강남점은 스튜디오 톰보이의 10번째 남성 단독 매장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