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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기에도 강릉 분양시장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0 15:56

수정 2023.02.20 15:58

부동산 침체기에도 강릉 분양시장 관심

요즘 아파트 분양시장은 고금리와 매수세 위축으로 전반적인 침체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시장 상황에도 여전히 선전하고 있는 곳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강릉에서 분양한 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의 경우 청약율 최고 20.7:1, 평균9.1:1로 1순위 마감되었고 곧 완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분양한 더리브퍼스티지 또한 주요타입이 중대형 평형이고 강릉에서 선호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평균3.74:1로 청약 1순위 마감되었고 현재 약 90%이상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부동산 침체기에도 강릉지역 분양시장이 선전하는 이유는 비규제지역, KTX등 우수한 교통환경, 신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선택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움츠리고 있지만 반대로 강릉의 공동주택 인허가는 여전히 활발히 진행중이다.
1월현재 주택사업승인 총22건으로 공사중 15곳(6,083세대), 미착공 6곳(2,055세대), 준공검사 1곳(238세대)등 총8,300세대에 이른다. 또 주택사업승인 신청업체는 9개단지(지역주택조합포함) 약3,700세대에 이르고 있다.

향후 시장의 금리안정과 정부의 대출규제완화, 세제완화, 공급정책 등이 맞물려 정책효과가 나타나면 오래지 않아 시장분위기가 바뀔것으로 보여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지역 부동산 시장의 견고한 흐름과 변화가 기대되는 이때 특히, 사계절 바다조망이 가능한 강릉 송정·견소동 지역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도보 120M이내 송정·안목해변과 솔밭이용이 가능한 비치프런트 아파트로 794세대의 대단지 브랜드아파트가 예정되어 강릉시민과 외지인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강릉의 미래가치와 송정·견소동 해변가 오션뷰 아파트의 희소성, 거주만족도, 생활편리성 등을 볼 때 불황기인 지금도 그 가치를 인정받기에 충분하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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