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과 금정구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실내정원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올해 10억원을 들여 김해공항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생활 밀착형 숲(실내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활용해 건물 내 벽면에 수직형 정원을 만든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실내정원 조성은 별도의 공간 점유 없이 녹색생활 공간을 확충하고 시민에게 쉼터를 제공할 수 방안"이라며 "다중 이용시설에 생활 밀착형 숲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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