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반도건설, '공동주택 내 보안시스템' 특허 등록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1 10:57

수정 2023.02.22 15:24

반도건설, '공동주택 내 보안시스템' 특허 등록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은 협력사 '아이티로'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네트워크(SDN) 기반의 공동주택 내 세대별 망 분리를 통한 보안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아파트 등 다가구 주택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각종 게이트웨이를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는 보안 체계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6월 협력사인 아이티로와 '건축물 스마트 플랫폼'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기술개발을 통해 발명, 기술, 디자인 등 총 9건의 특허를 공동으로 특허청에 등록했다. 이 중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기술은 각각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공동으로 개발된 신기술은 '반도유보라'의 현장에 먼저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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