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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민선2기 출범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1 13:42

수정 2023.02.21 13:42

전북체육회관 전경.
전북체육회관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라북도체육회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체육회 민선2기 재선에 성공한 정강선 회장은 오는 23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인이 존중받는 문화, 전북 체육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이는 미래를 위해 달리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전북 체육회를 만들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업팀 창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겠다"면서 "전주시, 김제시, 순창군, 부안군 등이 실업팀 창단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만큼 실업팀 창단의 붐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체육 꿈나무 발굴 사업, 매머드급 대회 유치, 북한을 포함한 한중일 4개국 체육대회, 동계유스올림픽 유치 등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안정적인 체육 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 체육예산 조례' 제정에 노력하겠다"면서 "시·군 체육회 회장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전북 체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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