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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일자리 등 청년정책 5대 분야에 51억원 투입

뉴시스

입력 2023.02.22 15:41

수정 2023.02.22 15:41

기사내용 요약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청년 위한 36개 사업

[서울=뉴시스]양천공원 책쉼터 청년들 모습.(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양천공원 책쉼터 청년들 모습.(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양천구는 미래 양천을 이끌어갈 핵심 세대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올해 일자리 등 5대 분야 36개 청년 정책 사업에 51억원 투입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본격적인 정책 수립에 앞서 양천구에 특화된 비전과 세부과제를 선정하고자 지난해 11월 한 달간 지역 청년 426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양천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청년 정책은 직업교육 및 직업체험(35.2%), 취·창업 박람회 개최(26.5%)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분야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주거 공간 확보에 필요한 비용 지원(60.1%)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타 문화생활과 관련된 정책 1위는 문화시설 확충(28.4%)이었으며, 청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자가검진 프로그램 지원(22.5%)을 희망하는 이들도 많았다.



구는 이 같은 결과를 적극 반영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양천!'이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 ▲경제·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지원 욕구가 가장 컸던 일자리 분야에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자격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비롯해 ▲원스톱 창업지원서비스 ▲광역 일자리카페 ▲청년인턴제 사업 ▲청년점포 육성사업 ▲일자리 잡다(JOB多) 데이 등 14개 사업에 약 14억원을 투입한다.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을 위한 경제·주거 사업에는 ▲희망 두배 청년통장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협동조합형 맞춤형 공동체주택 지원사업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28억여 원을 지원한다.

청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교육사업으로는 자격증 취득 등 취업에 필요한 직업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청년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며,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양천구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4개 사업에 1억2000여만원을 편성했다.


청년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문화 분야에도 7억원을 투자해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이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정책 수립부터 집행,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산은 6개 사업 8000만원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책 수립 이전 단계부터 수요자인 청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양천의 청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체감형 맞춤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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